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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로운→김영대, 쑥쑥 자라는 '어하루' 신예들 '꽃길 계속'[SS스타]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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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가 낳은 배우들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어하루’는 만화 속 주인공들에게 자아가 생기며 운명을 거스르는 로맨스를 다루며 기존의 하이틴 로맨스 차별화를 두며 특히 젊은 시청층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학원물의 특성답게 신예들의 발견도 돋보였다. JTBC ‘SKY캐슬’을 통해 신예로 떠오른 김혜윤부터 SF9 로운, 이재욱, 정건주, 김영대, 이나은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젊은 연기자들을 대거 발견할 수 있었던 작품으로 꼽힌다.

드라마가 종영한지 1년여가 흐른 지금 기대했던 대로 ‘어하루’ 속 배우들은 각자 존재감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드라마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건 김영대다. ‘어하루’에서 스리고 서열 1위 오남주 역으로 얼굴을 알린 김영대는 최근 시청률 20% 벽을 넘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에 주석훈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펜트하우스’ 출연을 통해 인지도를 넓힌 김영대는 곧바로 KBS2 새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차수호 역으로도 캐스팅 돼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주연배우 김혜윤, 로운 등도 차기작을 앞두고 있다. 김혜윤은 내년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SKY 캐슬’ 조현탁 감독 유현미 작가와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어하루’에서 통통 튀는 매력부터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신예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은 김혜윤이 ‘설강화’까지 연이은 주연 행보를 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미드나이트’ ‘불도저를 탄 소녀’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전망이다.

‘어하루’에서 주인공 하루 역을 맡았던 로운은 첫 주연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로운은 내년 1월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을 통해 연이어 주연으로 발탁돼 상대역인 원진아와 또 한 번 설렘 가득한 로맨스 장르로 돌아올 예정이다. 훈훈한 비주얼과 훤칠한 키로 시선을 사로잡은 로운이 차기작을 통해 ‘차세대 로맨스남’으로 등극할지 주목된다.

‘어하루’ 여주다로 안방극장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나은은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로 내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18년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첫 연기도전부터 10~20대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000만 조회 수를 돌파 큰 사랑을 받은 이나은은 기세를 몰아 본격 학원 로맨스 ‘어하루’를 통해 연기돌로서 입지를 굳혔다. 멈추지 않고 ‘모범택시’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서는 이나은은 해커 역으로 이제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백경 역을 맡았던 이재욱과 이도화 역을 맡았던 정건주는 각각 KBS2 ‘도도솔솔라라솔’와 tvN ‘오마이베이비’로 주연 신고식을 치르며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어하루’에서 진미채로 활약한 이태리는 지난 3일 종영한 tvN ‘구미호뎐’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하루’ 배우들의 이 같은 활약상은 다음 스텝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 방송 PD는 “이러한 신예들의 발견은 극을 이끌어갈 젊은 배우들이 부족한 방송가에서 단비같은 성장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작의 캐릭터가 강렬하면 배우로서 차기작에 대해 부담이 생길 수도 있는데 ‘어하루’ 신예들은 전작 캐릭터에 매몰되지 않고 역량 키우려는 노력이 돋보인다”고 봤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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